늘 드는 생각이지만 얼마전이 2006년의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2006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어버렸다. 과연 내가 이번 한해는 무엇을 했고 무슨 생각들을 했었는지, 어떤 즐거운 일이 있었고 어떤 시련들이 나를 힘들게 했었는지 등등. 그리고 내년, 내후년엔 무엇을 할지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때가 온 것 같다.

어제는 영풍문고에 2007년 플래너를 사러 갔다. 내년 한해동안 나의 계획을 책임질 플래너.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 뿐. 예쁜걸 쓰고싶은 욕심은 넘쳐나지만 늘 합리적이고 싶은 마음이 나를 먼저 지배하여 아무런 디자인도 없는 속지를 샀다. 플래너를 쓴지 이제 1년이 되었다. 사실 아직 그렇게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플래너 덕분에 억지로라도 계획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사 실 아직 내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아직 올 한해를 마무리 할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 시작과 끝이 중요하다는 만큼 이렇게 연말이 되니 내가 부담을 느끼는가보다. 남은 20여일간은 한해를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볼까 한다. 연말이라고 놀러다니느라, 술먹느라 나 자신에게 소홀해지기 않는 12월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부터 이렇게 스타트를 끊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Posted by LifeFeel

2006/12/10 02:13 2006/12/10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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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veisheart 2006/12/10 15:20 # M/D Reply Permalink

    나도 사러가봐야지 ^^ 이제 ㅋ 나도 2007년은 계획 있게 살아봐야지 ㅋㅋ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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