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풍문고에 2007년 플래너를 사러 갔다. 내년 한해동안 나의 계획을 책임질 플래너.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 뿐. 예쁜걸 쓰고싶은 욕심은 넘쳐나지만 늘 합리적이고 싶은 마음이 나를 먼저 지배하여 아무런 디자인도 없는 속지를 샀다. 플래너를 쓴지 이제 1년이 되었다. 사실 아직 그렇게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플래너 덕분에 억지로라도 계획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사 실 아직 내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아직 올 한해를 마무리 할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 시작과 끝이 중요하다는 만큼 이렇게 연말이 되니 내가 부담을 느끼는가보다. 남은 20여일간은 한해를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볼까 한다. 연말이라고 놀러다니느라, 술먹느라 나 자신에게 소홀해지기 않는 12월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부터 이렇게 스타트를 끊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Posted by LifeFeel

